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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카메라를 구입한 후 사무실에 있는 주전자 촬영했습니다. 세월이 8년이상 차이 나는 제품인데요. eos 500d, 550d, 600d, 650d, 700d, 750d...지나오면서 600d 정도부터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캐논에는 어두울때마다 나타나는 점들때문에 그래픽하는 저에게는 힘든 시절이었는데요. 800d를 구입한 지금도 100% 해결된건 아니지만 조명만 잘 하면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렌즈 가격은 변동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종류만 조금씩 더 늘어나는 듯하고요. 따라서 지금 미리 렌즈를 구입해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호환해주는 기기도 있으니 염려가 없을 듯 합니다. 기타 악세서리도 마찬가지 인듯합니다. 고가 3~4백만원 바디도 중고라고 해도 가격변동이 많이 없네요. 비싸게만 느껴집니다. 결국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기들만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덕분에 중급, 고급기기들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몸체를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욕구는 높습니다. 왜? 사진찍는거 재밌지 않나요? 매일 밤낮으로 광고촬영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요즘 아닌가요? 스마트폰이 다양한 시장, 폭넓은 시장, 스피드한 시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800d로 조명없이 카메라 자체 라이트로만 러프하게 찍어봤습니다. 오래된 카메라 때문에 사진찍는 것을 멀리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포장 뜯어서 대충 메모리카드 넣고 눌러봤습니다. 전에 것보다 느낌은 더 좋네요. 새거라 그런지. 무광에 지문이 묻지 않게 바디가 만들어 졌습니다.
450d 찍은 사진은 많이 어둡고, 어두워져 가는 단계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전자 주변도 많이 어둡게 찍혔네요. 이번에 나온 신형카메라가 좋다고는 했는데 세월의 차가 커서 당현한듯 합니다. 서로 다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비교하니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좀더 가까이 볼까요? 하고 생각했지만...막상 화면을 클로즈업 해보니 할말이 없네요. 제가 사진 연구가도 아니고...사진이 매우 디테일하게 찍힌거는 같습니다. 요즘 카메라들 앞에서는 남자들도 꼭 거울보고 ...화장도 가능하면 살짝 터치해야 하지 않을 싶네요.
예전 기기 엉망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몇년씩 찍다가 결국 서랍에 박아놓고 사용하지 않았던건 당연한 듯합니다. 물론 밝은곳에서 가족들 사진 찍는 정도로는 충분하지만 미러리스카메라, 폰카를 의식해서 쉽게 야외로 들고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잘못찍으면 추억이 순간 쓰레기통으로 날아가 버리거든요.
마지막으로 사진비교 해봅니다. 왼쪽 450d, 오른쪽 800d 입니다. 신형이 좋긴 하네요. 추가로 액정이 자유하게 움직이는 800d 는 매우 매력적이고 필요한 기능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필요한가 싶었는데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사진찍기도 편하고 화질도 좋네요. 렌즈는 좋은거 사고 싶지만 800d는 저렴한 단렌즈, 표준렌즈 정도 있으면 되고요. 풍경 찍는것을 좋아하면 망원 있어야겠죠. 그리고 나머지는 디카로 해결하면 됩니다. 소니의 미러리스도 아주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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